환경부 산하 (사)한국미래환경협회(회장 유찬선)와 한국모델협회(회장 임주완)가 대한민국을 푸르고 살기좋은 아름다운 나라로 가꾸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양 단체는 일반인들 및 모델들과 함께 산불피해지역에 공동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회복 시기를 단축하는데 기여하기로 했으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고 더 나아가 자연 그대로의 지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제휴식에서 한국미래환경협회의 최정섭 이사는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한국모델협회 소속 모델들이 일반인들과 함께 환경운동을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같은 환경단체와 일반인들의 활동이 필요한 시기에 업무 협약이 체결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래환경협회 관계자는 "KCC와 함께 4월 중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에 5년산 소나무 1,000그루를 심기로 계획되어 있다" 며 "이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일반인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오프라인상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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