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기사를 작성하는 'ChatGPT 활용 QT기자단'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QT기자는 Open 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인 ChatGPT를 활용해 환경과 기후변화를 테마로 한 기사를 작성하는 학생기자단이다.
ChatGPT는 어떤 질문을 하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므로,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보석처럼 양질의 작업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질문하는 이란 뜻의 'Questioning'과 조련사라는 뜻의 'Trainer'의 앞글자를 따 'QT기자'라 이름지었다.
QT기자단은 (사)한국미래환경협회, (주)재미스홈, 투데이환경경제신문사 등의 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AI기반 교육의 내용과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경·기후변화 분야 기사를 작성해 국민들로 하여금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QT기자단은 인공지능(AI) 기술과 환경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국의 13세 이상 청소년(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처음 30명 규모로 구성한 후 기자풀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QT기자는 인공지능(AI)기반 교육의 내용과 특징을 알아봄과 동시에 미디어·기사작성법 등의 교육을 수료한 후 지구촌 이슈인 '환경'과 '기후변화'를 테마로 ChatGPT를 활용해 기사를 작성하면, 투데이환경경제신문사가 검토후 기사를 게재한다.
QT기자는 또 온라인·인공지능(AI)교육 전문업체 ㈜재미스홈이 제공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각종 토론과 상담, 1:1 멘토링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반기별 오프라인 바이오블리츠(bioblitz) 팀미션 행사를 통해 생물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 밖에 교육수료증과 학생기자증, 봉사활동점수 및 장학포인트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한국미래환경협회 함영일 사무총장은 "QT기자단은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에 중요한 함의가 있다"며 "연구나 취미로 인공지능을 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AI와 환경, 그리고 저널리즘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해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QT기자단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사)한국미래환경협회, (주)재미스홈, 투데이환경경제신문사의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2023년 4월 28일까지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개인별 SMS문자로 통보된다.
AI+환경, 그리고 저널리즘…`ChatGPT 활용 QT학생기자단’ 모집 - 디지털타임스 (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