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 미래 환경협회가 주최하고 (주)스킬 트리가 주관한 제5회 글로벌 환경 스피치 대회가 1월 19일 마포 중앙도서관에서 성료했다. 글로벌 환경 리더를 키우기 위한 환경 스피치 대회는 5회를 맞아 '환경과 과학 주제로 전국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의 생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SBS출신의 유영미 아나운서와 MBC 출신의 서윤희 아나운서, 그리고 메가스터디 박지향 강사가 심사를 맡았다.
1회부터 심사 위원장을 맡아온 전) SBS 아나운서 부국장 출신 유영미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시절의 경험을 공유하며 무대의 실전 경험을 강조했다. 이렇게 사람들 앞에 서는 경험을 여러 번 쌓아갈수록 우리 아이들의 단단한 자신감의 원천이 될 것이라 자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환경과 과학'이라는 주제에 맞춰 메가스터디에서 누적 수강생 52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박지향 강사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실질적인 이유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특별한 강연을 펼쳤다.
제5회 글로벌 환경 스피치 대회 심사위원 대상은 중산초등학교 6학년 진이린 학생이 수상했다. 진이린 학생은 환경부의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대한 발표를 진행, 심사위원들과 관중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제6회 글로벌 환경 스피치 대회는 오는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