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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환경 볼륨 업

온실가스 줄이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2019년 정식 도입!

관리자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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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제


주행거리 단축 또는 친환경운전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 지급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SK텔레콤, SK네트웍스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운전법만 실천해도 포인트가 쌓이는 탄소포인트제를 아시나요?

2019년 정식 도입을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주행거리 단축 등 친환경운전 실적이 확인되면 최대 10만 원 상당의 탄소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인데요.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 SK텔레컴, SK네트웍스와 함께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신동석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허일규 SK텔레콤 사업부장, 신정식 SK네트웍스 사업부장 등이 참석하였고, 각 기관들은 참여자 모집·홍보, 운행정보 수집장치 장착 및 주행정보 수집·활용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입니다.

탄소포인트제1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추진됐는데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단축하거나, 급가속·급제동을 하지 않는 등 친환경 운전을 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올해 시행되는 2차 시범사업은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12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 누리집(http://car.cpoint.or.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운행정보 수집방식에 따라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이하 OBD)* 방식, 사진방식 중 하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 단축이나 친환경운전을 한 경우에는 최대 10만 원의 탄소포인트를 받게 됩니다.
    *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OBD, On-Board Diagnostics) : 자동차의 전기·전자적인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기 위한 진단시스템

OBD 방식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OBD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하여 주행거리와 친환경운전 실적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 차량에 OBD 단말기 장착이 어려운 참여자는 SK네트웍스에서 지정한 스피드메이트 지점을 방문, 무료로 OBD 단말기 장착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음.

사진방식은 참여자가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차량 계기판 사진을 전송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하여 감축실적을 산정하는 방식인데요.

환경부는 지난해와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하여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2019년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탄소포인트제2


2017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1차 시범사업에서는 1,441명의 참여자가 총 주행거리 164만km를 줄였고, 3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습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2015년 공개한 '수송부문 탄소포인트제 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2019년부터 시행하면 2020년까지 약 260만 톤*의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행 탄소포인트제 시행 당시의 초기 가입률(8.7~11.3%)과 감축률(7%) 등을 적용하여 추산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경우 실질적인 자동차 운행 감소로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똑똑한 운전습관으로 미세먼지도 줄이고,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여러분도 동참해보시길 바랍니다~


√ 관련자료 : [보도자료]자동차 탄소포인트제 2차 시범사업 추진…2019년 정식 도입
√ 문의사항 : 신기후체제대응팀 Tel. 044-201-6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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