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환경협회, 주요 언론 환경 관련 보도 보고서 내놔 | | | |
지난해 1년 동안 10대 일간지를 포함한 주요 신문에 게재된 환경 관련 기사 1463 건을 분석한 결과, 정부환경정책에 관한 기사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미래환경협회(회장 유찬선)는 환경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언론의 환경 관련 보도를 모니터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고 보고서(사진)를 내놨다. 협회는 “10대 일간지(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등에 보도된 기사를 한국언론재단이 구축한 뉴스검색사이트(http://www.bigkinds.co.kr) 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10대 일간지와 기타 신문을 통해 보도된 환경 관련 기사 건수는 1463건이었다. 신문사별로는 세계일보(11.3%), 서울신문(11%), 중앙일보(10.9%), 경향신문(10.7%), 동아일보(10.1%), 한국일보(9.2%), 한겨레(7.9%), 국민일보(6.9%), 조선일보(6.8%), 문화일보(6.1%) 순이었고, 기타 언론사는 9.1%를 기록했다.
기사유형은 정부환경정책(318건), 공해(오염) 및 소음(195건), 환경조사 및 활동(184건), 환경실천사례(177건), 자연환경관련(135건), 친환경기업(133건), 환경제품관련(86건), 환경실천인물(54건), 환경교육(82건) 등으로 조사됐다.
협회는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만들어 인터넷 사이트( www.kfea.co.kr)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모니터 결과 이외에도 월별 볼만 한 기사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스토리, 사진으로 살펴본 환경기사, 언론 속의 환경실천사례, 기업 사회공헌 활동(KCC) 등을 수록했다.
유찬선 회장은 “환경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갖고 실천을 하는 한편, 보도를 하는 데 이 보고서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종합문화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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