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홍일화 작가, 김지수 배우,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유영미 아나운서. |
|
|
유영미SBS 아나운서, 재불화가 홍일화 작가, 신인배우 김지수 씨가 (사)한국미래환경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미래환경협회는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문화일보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사진)을 열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2013년 7월에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한국미래환경협회는 대 국민 환경 홍보사업을 통하여 국민의 환경의식 함양과 환경실천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에 위촉된 세 홍보대사는 자기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환경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을 해 온 인물들이다. 한국미래환경협회 홍보대사는 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과 환경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는 활동에 일조하게 된다. 미래환경연합 측은 “세 분이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친환경 캠페인, 환경통합 지원사업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해 ‘실천적 홍보대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SBS아나운서 부장을 맡고 있는 유영미 아나운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수프로그램인 SBS라디오 ‘유영미의 마음은 언제나 청춘’을 22년째 진행하고 있다. 아나운서로는 처음으로 최고오디오상(The Voice of SBS)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최장기 여성앵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중계캐스터로 활동했으며, 2015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방송대상 작품상, 2016년 나눔 대상 여성 리더상, 한국아나운서 클럽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방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노인학 석사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열정적인 아나운서로 유명하다. 특히, 사회공헌을 위한 나눔의 실천과 환경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다.
□ 홍일화 작가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재불 화가로서 프랑스, 미국, 벨기에, 스페인 등에서 22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EBS미술기행 진행, 영화 리얼(김수현 주연, 6월 28일 개봉)에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성의 미를 탐구하는 작가로서, 미국 향수 에어린과의 콜라보레이션이 패션 잡지 보그(VOGUE)에 소개되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3대 투자자인 짐 로저스와 빈센트 반 고호 재단에서 홍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다.
홍일화 작가는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인 KCC와 한국미래환경협회가 10월 진행 예정인 ‘아름다운 계단길 만들기’ 캠페인에서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 승하차 계단의 디자인을 직접 맡아 참여와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 배우 김지수 씨는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대표자 이범수) 소속배우로,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신민아와 열연하며 안방극장에 좋은 이미지로 데뷔하였다. 그동안 ‘작업의 정석’ ‘러브이즈’ ‘배우수업’ ‘마법사들’ 등 다양한 연극을 통해 연기 내공을 키워왔다. 영화 ‘살’, 한중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자’, 박카스, 올레 KT, 맥도날드, 갤럭시 노트 등 CF에 참여하여 탄탄한 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유망배우이다. 특히, 학생 때부터 자원봉사 활동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배우이기도 하다.
한국미래환경 협회는 “김지수 씨가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사회 복지센터 ‘해피니스’의 홍보 팀장 천민준 역을 맡아 보여준 긍정적이고 모범적인 이미지 등이 홍보대사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위촉된 유영미, 홍일화, 김지수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 동안 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공익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자신의 전문분야를 살려 공익광고, 환경 인식개선 영상물 제작, 캠페인 그림 디자인 지원, 환경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