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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헤럴드경제)폭염 대비 ‘쿨루프 캠페인’

관리자 │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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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차열페인트 무상 지원
“실내온도 낮추고 에너지 절약”

KCC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제일어린이집 옥상에 차열페인트로 쿨루프작업을 하고 있다.



KCC(대표 정몽익)가 폭염철을 앞두고 ‘쿨루프(Cool Roof) 캠페인’에 나섰다.

쿨루프 캠페인은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칠함으로써 옥상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KCC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햇빛과 태양열을 반사하는 효과가 있는 밝은 색 차열페인트를 시공,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켜 건물 온도를 낮춰준다. 별도의 큰 공사 없이 페인트만 칠하면 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폭염 대책으로 꼽힌다.

KCC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제일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해 쿨루프 캠페인에 돌입했다. 폭염과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쿨루프를 조성한 것. KCC는 고기능성 차열페인트 ‘스포탄상도(에너지)’를 무상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과 시공도 함께 했다.

스포탄상도(上塗)는 일반도료 대비 실내 온도를 최대 5도 가량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여름철 달궈진 옥상의 열을 건물 내부로 전달을 막아 실내 냉방에너지를 평균 20% 정도 절감할 수 있어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축시킨다. 비슷한 효과를 내는 옥상녹화 사업에 비해 시공속도가 빠르고 비용이 저렴하며, 어느 건물에나 시공할 수 있느 게 장점이다.

KCC 관계자는 “지난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쿨루프 캠페인을 벌였으며, 올해는 주로 어린이 생활공간과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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