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KCC의 쿨루프 캠페인에 참가한 봉사자들이 송파제일어린이집 지붕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KCC

KCC가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차열 페인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KCC는 지난달 31일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서울시 송파구 송파제일어린이집 건물 옥상에 차열 페인트 도장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KCC는 이번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쿨루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건불의 지붕에 차열 페인트를 도장하면 실내 온도를 낮춘다는 사실을 일반에 알리는 게 목적이다. 2010년부터 미국 뉴욕을 비롯해 우리나라 지자체에서도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인 스포탄상도 제품을 쓰면 일반 도료 대비 실내 온도가 최대 5℃ 내려간다”며 “실내 냉방에 드는 에너지를 평균 2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