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친환경 추석을 보내는 4가지 팁...고향 갈 땐 플러그 뽑고 대중교통 이용

이지민 │ 2017-09-28

HIT

838
[출처=pixabay]
[출처=pixabay]

다가올 추석 연휴 기간 이산화탄소(CO2) 발생을 줄이면서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친환경 명절 보내는 손쉬운 실천방법이 있다.

서울시가 환경부·녹색서울시민위원회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친환경 명절 보내는 법을 제안했다.


1. 친환경, 최선의 선택은 대중교통이용


귀성·귀경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물론 저탄소 명절까지 만들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대중교통 이용이다.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면 자가용 대비 온실가스 배출이 각각 15%. 10%수준으로 줄어든다.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면 먼저 트렁크 속에 있는 불필요한 물건을 빼고, 출발 전에 타이어 압력을 점검하는 한편 공회전도 줄이면 큰 도움이 된다.


2. 귀성길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귀성길에 오르기 전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는 것도 중요하다. TV, 전기밥솥 등 5대 주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를 하루 2800톤 이상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물론 전기세도 아끼는 일석이조 효과를 낸다.

한국전기연구원에 따르면 5대 가전제품 대기전력은 TV(1.27W), 전기밥솥(3.47W), 전자레인지(2.19W), 컴퓨터(2.62W), 셋톱박스(12.27W) 21.82W수준이다


3. 선물, 친환경 지역생산품으로...포장은 간소하게


또한 명절 선물 과대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친환경 농산물을 비롯한 지역 생산품을 선물로 고르면 이산화탄소 발생을 더 줄일 수 있다.

과대포장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골판지 과일상자 기준 연간 6632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 30년생 소나무 약 100만 그루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을 줄일 수 있다.


4,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음식쓰레기, 일회용품 최소화


마지막으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도 최소화해야 한다. 더불어 성묘 시에는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다.


간소한 명절 상차림으로 1인당 음식물 쓰레기를 20% 감축할 경우 하루 4900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다.

1인당 종이컵 사용을 1개씩 줄이면 하루 350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이전글 서울시,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국내 1인당 사용량 핀란드 1...
다음글 홍보대사 활동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