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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팩,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완충재 선보여

운서맘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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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장 완충재 중 스티로폼류는 분리수거 중단과 동시에 소각류로 분류되어 재활용이 어려워졌다. 이에 앞으로 스티로폼류는 재활용이 아닌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스티로폼은 재활용 업계에서 ‘효자’라 불리었지만, 불과 1년여 만에 ‘잉고트’라는 스티로폼을 녹인 재활용 물질의 가격이 하락하고,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점차 외면을 당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같은 연유로 친환경 포장재 전문 기업 ‘랜팩’은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종이 완충 포장시스템을 선보였다.

랜팩시스템은 3가지 종류로, 제품별 맞춤 쿠셔닝 완충시스템 패드팩(Padpak)과 필요한 만큼의 즉시 공간 채우기 활용이 가능한 필팩(Fillpak), 기존 완충재의 완충력 대비 50% 향상되는 벌집구조 형태를 갖춘 외피로 구성된 독특한 모양의 벌집구조 형태를 가진 지아미가 있다. 이는 완충력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장식 및 선물 포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이루어진 자연 패키징으로, 산림조합(SFI)과 산림관리협의회(FSC)의 관리하에 제조된 포장 솔루션을 모토로 100% 재생 및 재사용의 지속 가능성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랜팩의 가장 큰 장점은 불필요한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친환경 포장완충시스템은 1회용으로 사용될 수 밖에 없는 에어백(뽁뽁이), 옥수수완충재, 버블랩 등의 대안책으로 제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덜란드 기업인 랜팩(Ranpak)은 종이를 기반으로 한 포장 재료 생산 업체 중 하나이며, 40년 이상의 경험과 400개 특허 기술로 종이 쿠션과 공간채우기 시스템에 등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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