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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 사례

테슬라에 이은 현대차 아이오닉

관리자 │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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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7() 남양연구소 설계1동 전시실에서 국내 주요 미디어 관계자 및 현대차 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아이오닉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 News1)

 

 

현대자동차가 미래형 친환경차로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로 새해 벽두부터 프리우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차는 14일 국내 출시하는 '아이오닉'7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사전공개했다. 토요타의 프리우스를 겨냥해 제작된 아이오닉은 프리우스 3세대(21.0km/l)를 뛰어넘어 22.4km/l에 달하는 연비는 물론 외관에도 공을 들였다.

 

'C'자형의 리어콤비램프를 배치한 후면부의 독창적인 심볼 디자인과 전면과 후면 범퍼 하단에는 아이오닉을 상징하는 파란색 계열의 선 디자인을 가미해 친환경차 이미지를 한껏 살렸다.

 

또한 아이오닉은 끝이 살짝 올라간 리어스포일러를 적용해 공기저항을 줄이는 동시에 후방의 다운포스를 강화함으로써 후륜이 가벼운 전륜구동 차량의 단점을 보완, 차체 안정감을 더했다.

 

실내디자인은 슬림하면서 길게 뻗은 대시보드를 적용해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고, 기어노브, 페달, 풋레스트 및 도어스커프 등 곳곳에 크롬 및 금속 재질의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포인트를 줬고, 송풍구와 스티어링 휠 등에 푸른색 소재로 젊은 감각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아이오닉은 친환경차라는 명성에 걸맞게 나무 톱밥과 화산석을 이용해 도어센서 트림을 제작했다. 헤드라이닝에는 사탕수수 원료를 첨가하고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는 등 석유화학물질 성분은 줄이는 반면 천연 식물성 원료 사용을 늘렸다.

 

하학수 현대내장디자인 소장은 "아이오닉은 공기역학적 실루엣뿐만 아니라 현대만의 독창적 아이덴티티를 녹여낼 개성을 나타내도록 디자인했다"면서 "신소재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디자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정락 부사장은 "아이오닉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전용차인 동시에 앞으로 이어질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현대차는 미래 고연비·친환경차 개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오닉'은 지난 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1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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