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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 사례

환경오염 방지와 감시활동

관리자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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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석산 발암물질 불법매립 등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는 전북 익산시의 환경을 지키고자 익산 시민들이 민간기구를 만들었다.


읍면동 주민 423명이 참여한 '익산시 민간환경감시단'은 11일 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스스로 환경오염 방지와 환경보호를 위해 감시단을 결성했다"며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익산시민간환경감시단 출범 회견

 
                                                                   익산시민간환경감시단 출범 회견

감시단은 "익산 전역을 아우르는 환경피해는 심각한 사회문제이자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이라며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할 익산시는 관리 감독이 아니라 오염원인 제공자들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 환경인력만으로 수백 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장을 감시하고 지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우리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는 결의로 환경감시단을 창립했다"고 설명했다.


감시단은 회원을 1천여 명까지 확보해 대기, 수질, 토양 등에 대한 환경오염 방지와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환경보호 주민교육과 홍보, 익산시 환경정책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 오염 피해주민 위한 봉사, 타 환경단체와 시민단체 연대 등도 전개한다.


감시단은 "시민 주체의 감시활동을 통해 청정익산, 시민 위주의 환경정책 개선, 폐기물·침출수·악취 오염 없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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