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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 사례

생활 속 우수 환경교육모델 ‘초록미래학교’ 9곳 인증

관리자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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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중‧고 선정 규모 확대...지역별 특색 살려 환경교육 실천
벼농사 프로젝트·빗물저금통·하천 수질검사 등 생활 속 환경교육
2019 초록미래학교 활동 모습(습지 탐사). (사진 서울시 제공)
2019 초록미래학교 활동 모습(습지 탐사). (사진 서울시 제공)


어린 시절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우수한 환경교육모델을 선보이는 시내 초‧중‧고 총 9곳을 ‘초록미래학교’로 선정·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초록미래학교는 어린 시절부터 학교 환경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배우고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 교육사업이다.


서울시는 이들 학교를 환경교육 거점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다. 초록미래학교로 선정된 9개교에는 서울시로부터 인증패가 수여되고 지속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지원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서울시는 초록미래학교 선정을 통해 학교별 우수한 환경교육 사례가 각 지역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총 9개 규모다. 지난해 초‧중‧고 각각 1개교씩 총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 ‘1호 서울시 초록미래 학교’로 경동초등학교, 국사봉중학교, 용문고등학교, 초·중·고 1개교씩 총 3개 학교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초등학교 5곳은 △중랑구 면동초등학교 △마포구 신북초등학교 △서대문구 대신초등학교 △강남구 개일초등학교 △동대문구 배봉초등학교다. 중학교 2곳은 △중구 창덕여자중학교 △은평구 예일여자중학교, 고등학교 2곳은 △구로구 신도림고등학교 △노원구 청원고등학교다.
 
서울시는 올해 선정된 초록미래학교의 우수한 사례를 일선학교에 전파해 ‘환경교육 모델’로 제시하고 내년에는 서울시 교육청과 협업을 강화해 초록미래학교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는 초록미래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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