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 HOME
  • 자료실
  • 협회자료

협회자료

환경에 관심갖는 中..친환경 공장 이어 쓰레기 분리수거 도입

관리자 │ 2016-07-11

HIT

772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중국을 바라볼 때 위기 의식까지 느껴집니다.

중국 경제가 발전하고, 소비가 늘면서 중국정부에서도 친환경 정책을 펼치기 시작 했습니다.

 

이젠, 우리도 담 넘어 불구경하듯 바라볼 것이 아니라,

우리가정에서 버리는 쓰레기 하나라도 좀 더 신중히 분리 수거를 실천하는 것이

나라를 위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작은 첫 걸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환경에 관심갖는 中..친환경 공장 이어 쓰레기 분리수거 도입 

 



환경에 관심갖는 中..친환경 공장 이어 쓰레기 분리수거 도입
중국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쓰레기 분리수거를 강제 실시하기로 했다(사진=중국신문망).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중국 정부가 환경 친화적 정책 시행에 잰걸음을 걷고 있다. 친환경 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대규모로 건설하기로 한 데 이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쓰레기 분리수거도 강제 실시하기로 했다. 

21일 중국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전일 중국 발개위와 주건부는 ‘쓰레기 강제 분리수거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2020년까지 중국 주요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의 90% 이상을 효과적으로 분리하고 재활용 비중을 35% 이상으로 늘리는 법규와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통해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 무공해 처리를 실시하며 재활용 비중을 늘린다는 목표다. 아울러 시민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의 모델을 도입해 빠른 정착을 꾀한다.

이 제도는 2020년 말까지 직할시와 성도(성 정부 소재지) 등 일부 대도시부터 적용된다. 해당 지역의 정부기관, 학교, 병원, 체육관, 공항 등 공공장소를 비롯해 기업, 호텔, 식당, 농수산물 시장 등의 사업체가 생활 쓰레기 분류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되는 도시들은 내년 말까지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제출해야 한다. 더불어 생활 쓰레기가 아닌 유해 쓰레기에 대해서도 수집, 보관 등을 위한 전담 장소 등을 확보하도록 당국은 요구했다.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택배 포장재 쓰레기에 대해서도 분리수거를 엄격히 적용한다. 택배 업체는 배송 시 수취인에게 재활용 가능한 택배 포장재의 회수가 가능하다고 고지해야 한다. 또 택배 기사가 폐 포장재를 회수해 재활용 혹은 분리수거 하도록 했다. 택배 업체는 쓰레기 회수 지역을 선정하고 수집된 쓰레기를 재생 에너지 회수 기업을 통해 처리해야 한다.

이 제도는 우선 2020년까지 대도시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이후 2030년까지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를 중국 전역에서 시행키로 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5년 내 1000여개의 친환경 시범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중국 전자기술 표준연구원이 최근 개최한 ‘2016 녹색 공장 건설 포럼 및 표준 기동회’에서 친환경 공장 건설을 주제로 관련 정책과 표준화, 시범지역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2020년까지 중국 전역에 1000여개 녹색(친환경) 시범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이 채택됐다.

친환경 공장 건설은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중국제조 2025’의 방향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지난해 열렸던 5중전회의 주요 의제이기도 하다. 시범 공장 건설 방침 확정에 이어 공신부는 공장 건설 실시 방안을 발표하고 기술혁신 및 협력을 추진해 시장화 체계를 확립해 나가는 단계를 밟게 된다


이전글 식초에 넣은 베이킹 파우더 NO
다음글 쓰레기 분리수거의 효과